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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피서 어때? 휴가철 읽기 좋은 책 추천국립중앙도서관 2017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 선정

시원한 매미 소리 들으며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한가롭게 책을 읽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문학, 철학, 사회·경제, 교육·자기계발, 역사·지리 등 8개 분야에서 2017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꼭 권장도서가 아니더라도 바쁜 일상에 미뤄뒀던 책 어떤 것이라도 여행가방에 넣고 함께 여행을 떠나도 좋을 듯 하다.
추천도서 가운데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 몇 권을 살펴봤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7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 선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은 위부터 뫼르소, 살인사건, 위작의 기술,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햇빛의 선물 표지.

◆ 뫼르소, 살인사건-문학분야
더운 날 독자를 몰입시키는 오싹한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심도깊은 질문을 던지는 문학책은 어떨까. ' 뫼르소, 살인사건'은 알베르 카뮈의 명작 '이방인'에서 죽임을 당한 한 알제리인 동생의 시선으로 출발한 이야기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인들이 알제리인들에게 저지른 학살과 억울하게 잊혀져간 이에 대한 세계의 암묵적 무관심을 고발한다. 뉴욕타임스 선정 2015년 최고의 도서로 선정됐으며, 콩쿠르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카멜 다우드 저, 문예출판사, 2017)

◆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교육·자기계발 분야
자신을 돌아볼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가는 한숨돌리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나를 변화시킨 결정적 순간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땡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는 다큐멘터리 감독, 소설가, 사진가, 신경정신과 전문의, 아나운서 등 23명의 사람이 경험한 인생의 결정적 순간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요한 선택을 미룰 핑계를 찾는 이들에게 용기와 실천의지를 던져줄 동기부여를 위한 책이다. (강의모 지음, 더시드컴퍼니,2016)

◆ 위작의 기술-예술 분야
여름 휴가철은 자녀들과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해 여러가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책 '위작의 기술'은 이러한 예술작품 뒤에 숨어있는 세계의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를 일으키는 동기와 사기 행각을 보여준다.

'어둠 속 미술 세상을 홀리다'는 부제처럼 이러한 위작 범죄에 얽힌 인간의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의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파헤쳐 예술품 위주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노아 차니 저, 학고재, 2017)

◆ 햇빛의 선물-기술과학 분야
작렬하는 햇빛때문에 지치고 힘든 여름, 행여 피부 잡티를 만들고 피부암이나 백내장을 일으킬까봐 두려운 햇빛의 과학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햇빛의 선물'은 대체 의학전문가인 저자가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 비타민 D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심장질환과 관절염, 당뇨, 각종 암 등 병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천연 치료제로서의 햇빛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냥 햇빛을 가리고 피할 것이 아니라 햇빛 부족으로 인해 초래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저, 에디터, 2016)

이밖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2017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 발간자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미애 기자  icemoon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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