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보다 밥이 좋아… 건강한 브런치 카페 '일링 카페'
빵보다 밥이 좋아… 건강한 브런치 카페 '일링 카페'
  • 박진숙 기자
  • 승인 2017.04.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샐러드와 한국형 입맛 고려한 덮밥 메뉴 돋보여

요즘 가벼운 식사와 차를 함께 마시며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가 늘고 있다.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젊은 여성이나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조금 이른 점심과 차를 함께 마시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의 꽃이 핀다.

최근 건강한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도안동의 핫 한 브런치 카페 '일링카페'를 찾았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하나둘 테이블이 차기 시작한다. 대부분 손님은 여성이다.

브런치 카페는 대체로 샌드위치나 빵을 기본으로 하는 메뉴를 제공하지만, 이곳에서는 밥을 좋아하는 한국형 입맛을 만족시키는 메뉴가 눈에 띈다. 여기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도 놓치지 않은 점이 인기의 비결. 다양한 종류로 주문해 함께 나눠먹거나 기호에 맞게 맞게 주문할 수 있다.

매콤한 '그린빈 오징어 덮밥'은 토종 한국형 입맛에도 딱 알맞다. 많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칼칼한 맛과 그린빈이 잘 어우러져 인기 메뉴. '건강 샐러드 덮밥'은 고추장이나 간장 양념 맛이 강한 일반적인 덮밥류와 차별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정성스레 따로 볶아 얹은 송이버섯이나 신선한 채소는 보기에도 멋스럽다.

▲건강샐러드덮밥
▲그린빈오징어덮밥. 칼칼한 맛으로 인기가 있다.

치즈를 넣은 담백한 샐러드, 쫄깃한 치즈가 듬뿍 담긴 퀘사디아도 느끼하지 않다.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집에서 요리하듯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조리해 다소 시간이 걸리므로, 인원이 많을 경우 미리 주문하거나 예약하면 좋다.

한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이곳에서는 일링콘서트가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크리스챤 콘서트와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평일에는 카페로, 일요일은 교회 공간으로 사용한다.


△ 메뉴- 그린빈 오징어덮밥 7500원, 건강샐러드비빔밥 8500원, 퀘사디아 9500원.

△ 위치 및 연락처- 대전 서구 도안동 1077 GS 빌딩 4층, (042)545-0119.

△ 기타- 주차장은 없으나 건물 주변 원활한 주차 가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저녁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

* 저널이 맛집 코너는 음식점 협찬을 받지 않고 지역에서 입소문 난 집을 암행 취재한 후 기사 작성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