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HOME 교육 교육일반
실속육아! 나도 중고 육아용품 사볼까도서, 유모차, 보행기, 겉옷 순으로 중고용품 만족도 높아

중고 육아용품을 사거나 지인에게 물려받는 등 실속있고 합리적인 육아방식이 늘고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예비모와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어머니 총 1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육아문화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3%가 중고 육아용품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94.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자녀가 있는 응답자의 93%는 친인척, 친구로부터 육아용품을 물려받은 적이 있으며, 그 중 96.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 육아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중고 육아용품 거래에 대해 알아보자.

◆ 도서, 유모차, 보행기, 겉옷 순으로 중고용품 만족도 높아
앞선 조사에 따르면 중고 육아용품을 경험한 적이 있는 88.2%는 실제로 육아비용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구매 시 가장 비용이 절약된 1순위 품목은 '도서'(15.1%)이며, 이어 유모차(9.7%), 보행기(7.5%), 카시트(7.4%), 겉옷(6.3%), 완구(6.2%) 였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95.9%가 향후 물려받아 사용할 의향이 있으며 물려받고 싶은 품목은 '도서·완구'(91.8%), '내구재'(74%), '의류·신발'(73.9%) 순이었다.

실제로 24개월 미만의 유아의 경우 개월 별로 필요한 육아용품이 다르고, 실제 사용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유모차, 보행기, 아기띠 등 단기간 사용한 육아용품을 다시 중고시장에 판매한 경우가 많다. 또한, 도서는 아이마다 연령별 권장도서가 달라 활용기간이 짧고 새 전집의 경우 수 십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고가지만 출시한 시기가 오래될수록 중고전집의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중고시장에서 인기있는 품목 중 하나다.

◆ 어떤 중고육아용품 사이트가 인기
80만 명의 엄마들이 가입한 맘스다이어리(http://www.momsdiary.co.kr/)는 태교, 육아일기 무료출판 사이트로 유명하지만 보유한 회원수만큼 임부복, 출산용품, 승용완구 등 다양한 중고육아용품의 거래가 활발하다.

아이베이비는 (http://www.i-baby.co.kr) 중고 육아용품, 엄마용품 사이트다. 개인간 거래뿐만 아니라 아이베이비에 직접 전집 판매도 가능해 책판매 신청시 담당자가 방문해 수거해 가기 때문에 편리하다.

개똥이네(http://www.littlemom.co.kr)는 단행본 전집 등 유아동 중고서적 판매하는 사이트로 24개의 오프라인 매장도 보유하고 있다. 전문서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중고책을 판매하기 때문에 도서의 양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그 밖에 '지후맘의 임산부 모여라', '중고나라' 등 다수의 전국 회원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나 대전 세종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직거래를 통한 육아용품 거래도 활발하다.

▲중고 육아용품, 엄마용품 사이트 '아이베이비'에 올라온 물품 목록. 사진 아이베이비.

◆ 중고 육아용품 사이트 이용시 이런 점은 지켜야
일단 하루 거래량이 많고 회원수가 많은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믿을만 하다. 개인간의 거래시 판매자가 판매전력이 있는지 타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는지 확인하거나 유니크로와 같은 안전거래를 이용하면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제 판매 물품가 올린 사진과 설명을 통해 물건 상태를 체크하고, 설명이 부족한 경우 해당 물품의 부속품이나 필수 기능을 판매자에게 문의해 꼼꼼하게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 도중 혹시 가격이나 조건이 맞지 않아 거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예의를 지키는 것은 필수다.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중고 육아용품 사이트에서 만나 신뢰를 쌓으면 구매자 아이의 연령에 따라 판매하지 않은 제품을 덤으로 보내주거나 가격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전미애 기자  icemoon76@naver.com

<저작권자 © 저널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미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