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음식문화-마침글
동남아시아 음식문화-마침글
  • 장진웅 기자
  • 승인 2016.04.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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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 사이공그릴 총괄 셰프
 

슬로우 푸드, 슬로우 시티 등 바쁜 현대 사회인의 병폐를 줄이려는 방법으로 대두된 문화인 '느림의 미학(aesthetics of steamer)'은 예전부터 만들어가고 있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다.

동남아지역은 한국처럼 사계절이 없고 여름만 있는 국가가 많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사계절에 맞는 옷이 여러 벌 필요했고 겨울을 나기 위한 음식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했다. 또 눈과 비 그리고 태양을 이겨 낼 수 있는 튼튼한 집도 필요했다.

이러한 한국에 비해 동남아 국가는 천혜의 땅에 있는지도 모른다. 한국에선 먹고 살기 위해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동남아시아의 시간은 매우 느리게 흘러간다.

 

하릴없이 길거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으며, 간혹 "이 나라의 국민은 전부 백수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에겐 여유가 넘친다.

물론 일 처리 속도도 느리고 시간관념 없는 사람도 넘쳐나지만, 게으름이라는 표현보단 느림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실제로 동남아 국가가 경제 발전이나 생활 그리고 문화 등은 타 지역 국가에보다 많이 뒤처져 있지만, 행복 지수는 매우 높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반복적인 일상에 찌들어가는 현대 한국인에게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풍광이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을 꼭 추천한다. 

그동안 허접한 글을 올려주신 김동일 위원장님을 비롯한 저널디 가족 여러분, 그리고 글 쓰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사이공그릴 김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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