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이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이날 대규모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위해 대전경찰청 1부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대전청 형사과장과 유성경찰서장은 부본부장을 맡았고 광역수사대 전원(29명)과 유성경찰서 강력2팀(5명) 등으로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과정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총포화약안전협회의 등 관련 전문기관 협조를 받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대전경찰은 14일 오후 2시경부터는 관련 경찰, 국과수, 소방, 산업안전관리공단, 행안부 재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은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이번 사건은 미투가 아닌 불륜이라고 주장하며 2심 재판부의 판결을 비판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1일 2심 재판에서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상태다. 민주원 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정을 파괴한 김지은 씨와 안희정 씨를 용서할 수 없다"며 "이제 나와 내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겠다. 김지은 씨의 거짓말을 하나씩 밝히겠다"고 했다.그는 "김지은 씨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 그 사람이

지역 평생교육 역량을 키우기위해 현장에서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당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사단법인 대전시평생교육인협회(가칭)는 14일 대전평생학습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대전평생교육 방향을 마련하고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세은 이사장을 필두로 이종인 전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상임이사로 선임됐고 감사는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사는 이모니카 라벤더 공방 대표와 유은선 행복인성센터 대표가 맡았다.이날 김세은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우수한 강사 육성과 유용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의 교육문화 발전에 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허 시장은 사고로 목숨을 읽은 청년 3명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철저한 사고 조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사업장에서 14일 오전 8시40분께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20~30대 청년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사고가 일어나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 치료 중 숨진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방산사업장 추진기관인 공장 70동 추진체 작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는데 14일 오전 8시42분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근로자 3명이 숨졌는

수년째 학사 파행이 되풀이되고 있는 대전 예지중고 재단과 학생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30일 대전예지중고 총학생회에 따르면, 예지중고는 29일 오후 졸업을 나흘 앞둔 고3과 중3 만학도 20여명에게 퇴학 처분을 내렸다. 10여명에게는 징계위원회 출석을 통보했다. 대전교육청에서 진행한 집회 참가와 수업 거부, 수업료 미납 등이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예지중고 총학생회 관계자는 "최근 대전교육청이 예지재단에 행정조치를 내리겠다고 하자 이에 보복성 조치를 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나이드신 만학도들이 다니는 교육기관에서 수십명의

지난 12월1일 충청 광역권 인터넷신문으로 창간한 '미디어붓'이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을 아우르며 발 빠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미디어 붓은 국가행정과 첨단연구산업 미디어메카인 대전시,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환황해권 중핵 충남도, 중부권 대동맥 충북도에 취재망을 두고 충청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로 출발했다.김인홍 회장은 "미디어 붓은 또 하나의 인터넷 언론이 머릿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의 미디어 탄생"이라며 "붓(pen)은 칼보다 강하다. 미디어붓(mediaboot.co.kr)은 작지만 강한 붓(pen)을

세종시에 있는 기업이 특허권이나 브랜드 등 지식재산 관련 사업에 대해 상담·지원받을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 세종지식재산센터가 28일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개소해 중소·창업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과 육성을 위한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박원주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지식재산센터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지식재산 우수기업 홍보관을 운영, 전시해 눈길을

세종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한다.참여자는 기동처리반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고장난 전기와 수도 등을 수리하게 된다. 필요시에는 소규모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규제봉과 표지판 등을 보수하는 작업에도 참여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다. 하루에 2명씩 투입해 1일 4시간 봉사활동 실적을 준다.한

세종시 새롬동주민센터가 오는 28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주변, 신호기, 가로수 등에 달린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단,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상가건물 내에 배포된 광고물이나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등은 제외한다.새롬동·다정동·나성동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수막과 벽보 등 수거량에 따라 현수막은 12장, 벽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발전과 불편사항을 제보할 '12기 시민모니터단' 디젯러버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주1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18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제안, 불편사항 제보, 친절도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매월 1회 이상 누리집 전용 토론방과 밴드에 의견을 보내면 된다.우수 활동 모니터요원에게는 분기별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연간 최우수 활동 회원은 15만원, 우수 회원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활동비를 줄 방침

대전시티즌의 신인선수 선발 과정에서 채점표 조작 의혹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2일 이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대전시티즌이 지난 12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88명 중 최종 후보 15명을 선발하는 공개 테스트에서 부정 청탁이 의심된다는 시민제보를 접수했다"며 "시민제보에 의하면 실력과 상관없이 2명의 선수가 청탁에 의해 최종후보로 선발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선수선발 공개테스트 채점표를 공개하면서 "7건의 채점이 수정된 상태였고 그 중 청탁 의혹은 받는 2명의 채점표도 수정돼 있었다"며 "시민제

(서울=뉴스와이어)인사고과의 계절을 맞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직장인으로서 자신을 평가할 때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후한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점으로 비교적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응답자의 41.1%가 자신을 ‘80-89점의 우수하고 모범적인 직원’이라고 답했으며 39.9%가 ‘70-79점의 평범한 직원’이라고 답했다. ‘90점 이상의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제공, 안전하고 행복한 귀경길을 응원하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2019 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의 2019년형 4개 모델이다. 쌍용차는 귀성길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첫 신차로 선보인 2019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이 각광 받으면서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시승단 모집은 27일까지 홈페이지를

지난해 대전 중구의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영상은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말은 안듣는다며 만1세 원아를 신체·정서적으로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 중구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대전지법 형사3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전의 한 어린이집 원장 A(6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육

지난해 대전과 세종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아파트는 어딜까. 대전에서는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플시티 9단지, 세종에서는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이 14일 발표한 2018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도안트리플시티 9단지 186m²는 전세 8억원에 거래돼 대전에서 가장 비싼 전세가를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30층으로 3.3㎡당 평균 전세가가 1415만원 수준이다. 대전에서 호당 평균 전셋값이 제일 높은 단지는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지난해 대전지역에 유통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이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180건, 가공식품 39건,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15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건의 가공 수입제품에서 미량의 세슘이 검출됐으나 기준치(100 Bq/kg) 보다 낮은 수준(3~26 Bq/kg)이었고 나머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 방사능오염

대전교육희망네트워크, 대전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대전지부 등 지역 교육·시민단체가 10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현장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전하며 교원 업무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중대 전교조 대전지부장은 "교육활동에 전념해야 할 교사들이 법률적 근거도 없는 행정업무에 치여 정작 교사 본연의 임무인 수업, 상담, 생활지도 등 교육을 소홀히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실시한 교사 대상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교사의 임무는 ‘행정’이 아니라 ‘교육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하반기에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가 요인이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새롬동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부강면 아세아제지 전기저장창고 화재, 부강면 주복 공장 화재가 대표적이다. 10일 세종소방본부에서 공개한 2018년 세종시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세종시에서는 모두 236건의 화재가 일어났다. 이는 전년도 316건에 비해 80건 줄어든 것으로 25.3% 감소했다. 하지만 대형화재로 인해 인명·재산피

(세종=뉴스와이어)국세청이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회사)가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15일에 개통한다.자료 제출대상 영수증 발급기관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1월 13일(일) 2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영수증 발급기관이 15일~18일까지 추가 및 수정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는 1월 20일에 최종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공연비로 지출하는 금액과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를 추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