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여직원과 바람피는걸 알았어요
 2018-12-14 00:38:16  |   조회: 549
더 기가 막힌건 친구들하고의 여행까지 같이 갔고 한방을 쓰고 ....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거죠.
일마치고 나면 맛집다니고 그런건 기본이구요.
정말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시댁식구들도 알고 있답니다.
딱 죽고 싶고 시누년들도 다 죽이고 싶어요.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연락이 와서 알게됐네요.
많이 망설이다가 말하는거라고 너무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아이만 없으면 당장 이혼하고 싶습니다.
엄마한테는 말못했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니 성급하게 이혼하지 말고 모른척하고 애랑 앞으로 살길 먼저 찾으라고 하네요.

오늘도 전화를 안 받네요.
열통은 한것 같아요.
속이 터지고 이 걸 어떻게 견뎌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황에 더 화가 나는건 솔직히 이혼하고 싶지 않은 제 마음이에요.
다들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힘들때 서로 다독이며 살아온 날들이 생각나고
남편을 아직 사랑하고 있고 이혼하면 둘이 행복하게 살것만 같아 못하겠어요.

전화를 잠구고 전화를 끼고 살고 전화를 받지 않고 늦은 귀가등 의심이 가는 행동을 보여 추궁할 때 저보고
정신병원에 가보라고하고 폭력까지 휘두른사람입니다.

제가 남편이 바람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걸 남편은 아직 모릅니다.
어제는 기분이 좋은지 퇴근하고와서는 사랑한다고 ....
옆에서 자는데 죽여버리고싶고 나도 그냥 죽어버리고싶고 시댁행사고 머고 전화한통 하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댁가서 죽어라 김장하고 웃고 며느리노릇한게 너무 억울하네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자살충동이 납니다.
살인충동이 이런건가 싶네요.
마음을 갈피를 못 잡겠어요.

결혼할 때 해준거 하나없이 고생만 하고 진짜 개고생 다하고 시작했는데 이제 숨돌릴만 하니 바람을 피우네요.
내 새끼만 없으면 뒤도 안보고 마음 정리하고도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정신없는 와중에 쓴글이라 앞뒤가 엉망인듯한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2018-12-14 0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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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1-10 09:01:13
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왜 잘못은 그들이 하고 있는데 내가 죽어요? ^^
좀 더 냉철하게 생각하고,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세요.